초콜릿상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레스트 검프: 초콜릿 편식하기 인생이란 하나의 초콜릿 박스 같단다. 뭐가 걸릴지 아무도 모르거든. 정말 그럴까? 어떤 초콜릿 상자는 크리스마스 어드밴트 캘린더처럼 뭐가 나올지 모르게 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어떤 초콜릿 상자는 열자마자 한눈에 모든 것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면 우리는 원하는 상자를 골라 가질 수 있을까? 또 나에게 주어진 초콜릿은 모두 다 먹어야만 하는 것일까? 나는 다크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내 상자에는 다크 초콜릿은 별로 없고 밀크 초콜릿이 대부분이라면 초콜릿의 색깔을 보고 진한 다크 초콜릿만 골라 먹고 밀크 초콜릿은 남길 수도 있지 않을까? 여기까진 취향 문제지만 안전, 심하게는 생사의 문제가 되는 것도 있다. 만약 내가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는데 아몬드 초콜릿이나 마카다미아 초콜릿이 주어진다면? 동그랗고 맨질맨질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