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멋진 신세계』: 소마와 압력 정신과의 문턱을 넘기 전 여러 정보들을 모으면서 들었던 이야기는 이렇다. "정신과에 갔을 때 의사가 오랫동안 내 이야기를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면 실망한다, 정신과는 약을 처방받는 곳이고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상담센터에서 상담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이렇게 말했고 적어도 내 주변에는 병원에서 약물처방 없이 상담만 받은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약을 주지 않아서 어리둥절했던 기억이 난다. 한편 주변에서 약물치료를 받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기회가 있었다. 그중엔 약을 먹기는 하지만 자신의 상황을 수용하고 스스로를 바꾸려는 노력은 거의 없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의 병은 환자가 스스로의 상태를 알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자아성찰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그 부분에서 개선이 안 된다.. 이전 1 다음